80/10/10 Diet / Douglas N. (Douglas N. Graham) Graham
이 책의 주제어
#질병 #비만 #식생활 #침팬지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미국에서 건강과 다이어트, 그리고 인류학에 관심 있는 지성인들의 필독서로 꼽힌다. 사자는 야생에서 고기를 먹는 동물이다. 소는 야생에서 풀을 먹는 동물로 30년을 산다. 풀이 아닌 곡물과 사료를 먹는 공장의 소들은 불과 3살도 되기 전에 성체가 된다. 공장의 소들은 비만과 질병, 그리고 인간의 욕심으로 짧은 생을 마감한다. 그렇다면 700만년을 진화해온 호모 사피엔스는 자연상태에서 무엇을 먹는 동물이었을까?
이 책은 단순한 영양서나 건강서가 아니다. 호모 사피엔스는 육식동물인가, 채식동물인가, 아니면 잡식동물인가? 그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낸다. 직립보행, 꼬리, 혀, 발톱, 대장의 길이, 수면, 턱의 움직임, 치아구조, 소화효소, 간의 크기 등을 통해 인간이 육식동물이 아님을 증명해낸다.
야생의 모든 동물은 살아 있는 음식을 먹는다. 야생동물에게 질병과 비만은 없다. 인간이 질병과 비만으로 고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렇다. 살아 있는 음식을 먹지 않고 죽은 음식을 먹기 때문이다. 로푸드(Raw Food)의 대가로 칭송받는 그라함 박사의 촌철살인의 논리를 들어보시라. 질병과 비만의 해결책까지 술술 풀어낸 명저라는 뉴욕타임즈의 격찬을 직접 확인해보시라.축하인사
번역자의 말
1장 - 인간은 무엇을 먹도록 설계된 동물인가
우리 인간은 과연 육식동물일까?
인간과 육식동물은 어떻게 다른가?
인간은 과연 무엇을 먹는 동물일까?
인간은 과일을 먹고 살도록 설계된 동물이다
채식도 생명을 죽인다고?
2장 - 당신이 몰랐던 과일의 진실
과일은 정말 혈당을 올릴까?
당분이 우리 몸을 통과하는 3단계 과정
고지방 식단이 인슐린을 증가시킨다
과일과 지방을 함께 먹으면 피로한 이유
칸디다증의 원인은 과일이 아니다
당뇨병의 원인은 지방이다
과일이 암치료를 방해한다고?
산성과 알칼리성의 균형
과일을 먹고 속이 쓰린 이유
충치의 원인은 과일이 아니다
3장 - 산 음식은 어떻게 살을 빼고 질병을 치유하는가
파스퇴르의 ‘병원균 이론’은 폐기되었다
코흐의 가설
조리는 왜 질병의 원인일까?
조리하면 영양분은 파괴된다
토마토의 리코펜 신화
산 음식은 어떻게 몸을 변화시키나?
그렇다면 어떻게 음식을 바꿀 것인가?
명현반응을 반가워해야 하는 이유
이중효과의 법칙
두 가지의 길, 어느 길로 여행하겠는가?
프라이 박사의 ‘무엇을 먹을 것인가’
참 음식을 고르는 4가지 기준
4장 - 칼로리 백분율의 이해
80/10/10 : 최적의 조합이다
80/10/10 : 장수식단이다
장수마을 사람들은 고탄수화물, 저지방 음식을 먹는다
인간은 80/10/10으로 설계되고 진화했다
왜 칼로리 백분율이 중요한가?
칼로리 백분율 모델의 장점과 단점
나는 80/10/10에 얼마나 가까운가?
우리는 함께할 것이다
5장 - 탄수화물 80%
당분: 호모 사피엔스를 위한 연료
연료와 에너지는 동의어인가?
탄수화물의 종류
저탄고지에 대하여
치명적인 저탄수화물 열풍
곡물 위주의 녹말식은 차선책이다
곡물, 무엇이 문제인가?
복합탄수화물: 곡물과 뿌리식물
정제탄수화물: 정크푸드
천연 탄수화물: 과일은 왜 완전식품인가?
과일은 충분히 주식이 될 수 있다
호모 사피엔스는 열대과일을 먹도록 설계되어 있다
6장 - 단백질: 최대 10%
인간에게 단백질은 얼마나 필요할까?
10% 이하의 단백질이 정답이다
10%의 단백질만으로 너무나 충분하다
운동선수와 보디빌더도 단백질 10%만으로 충분하다
추가 단백질은 필요가 없다
모든 식물에는 단백질이 충분히 함유되어 있다
미국인들은 평균 16%의 단백질을 섭취한다
단백질 10% 이상은 왜 위험한가?
단백질 섭취량 계산법
과일 및 채소의 살아 있는 단백질
인간에게 단백질 결핍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7장 - 지방: 최대 10%
인간에게 지방은 얼마나 필요한 것일까?
지방은 우리 몸에서 무슨 일을 할까?
지방의 종류
’저지방 2% 우유’가 실제로는 35%라고?
코코넛오일은 몸에 좋을까?
S/P 비율을 주목하라
당신은 지방을 얼마나 섭취하는가?
지방이 질병과 노화의 주범인 이유
기름(오일)은 건강식품이 아니다
기름이 발암성 정크푸드인 이유
건강을 위한 10% 지방
칼로리 백분율 시소
에셀스틴 박사의 기적
8장 - 뚱뚱한 채식주의자들
지방은 지방일 뿐이다
당신이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이유
코코넛은 건강식품이 아니다
어느 채식주의 여성의 샐러드
지방이 75%인 샐러드도 있다
9장 - 당신의 살이 안 빠지는 이유
지방을 빼기만 하면 살이 빠질까?
체지방률은 얼마가 좋은가?
근육이 늘어나면 살이 빠지는 이유
지방에 대한 진실과 거짓
탈수현상이란 무엇인가?
탈수현상의 4가지 원인
나는 탈수상태일까?
10장 -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
한 입 칼로리
배고픔과 식욕을 구별하라
스트레스 받을 때 음식이 당기는 이유
모노밀, 한 번에 한 가지만 드시라
11장 - 80/10/10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느리고 꾸준하게 하라
80/10/10으로의 실제 전환사례
공식을 숙지하라
눈에 보이는 지방은 얼마나 되는가?
칼로리의 양은 중요하지 않다
과일, 채소, 견과류, 씨앗류의 칼로리 비교
섭취해야 할 과일과 채소의 양
그라함 박사는 영양학자이자 이 시대의 양심 있는 현자(賢者)다. 내가 그를 통해서 치유받았던 것처럼, 당신도 이 책을 읽고 몸과 영혼을 치유받으시라.
책 속으로
우리 인간은, 죽은 토끼를 보고 사자처럼 침을 흘리지 않는다. 우리 인간은, 얼굴과 손과 몸에 뜨거운 피를 흘려가며 마시는 모습을 스스로 상상하지 못한다. 이러한 행동들은 신(자연)의 설계와도 배치될뿐더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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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0lim465QWuo
목차
서문
제1장
출가의 길
첫 화두, 멍청이가 되어라
탄허 큰스님 시봉
7부5찬
강릉 단오제와 막국수
내가 가느냐? 차가 가느냐?
마지막 일필휘지
3개월, 30년 - 모친 장례식에서
만두 불심(佛心)
고래 입 속 작은 새우
바둑
천 개의 달
천진보살
제2장
한암대선사와의 법연(法緣)
7년 공부로 노장과 유불선 회통
큰스님의 상좌 교육법
망문문진(望聞問診)
첫잠 깨면
천지 아래 모두 물어라
탄허체
시은(施恩)은 무서운 것이니
다시 읽는 탄허록
인재양성이 곧 국가의 미래
후학양성의 역사
제3장
박정희 대통령에게 제시한 3대 정책
박정희 대통령 회갑 선물 유묵
최규하 대통령권한대행의 방산굴 독대
정승화 육군참모총장, 지켜지지 않은 약속
세계의 중심, 한국의 미래를 준비하시오
이기붕 부통령과의 일화
『씨알의 소리』함석헌
지학순 주교와 무위당 장일순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자의 영광
제4장
한마음 선원 대행스님과의 인연
역술 대가들과의 교류
익성회(溺誠會) 박재원 회장
원일민립당(圓一民立黨) 창당
1만근을 들어올리는 저울추
희망을 여는 방편으로서의 예언
대한민국은 지금 20대 청년의 시대
6·25 전쟁을 1년 전 내다보다
제5장
한반도 새 중심지는 계룡산
삼척 영은사 일소울(一笑窟)
세검정의 흥선대원군 별장
화엄경 출판
인의자실(忍衣慈室)
10·27 불교법난과 탄허 큰스님
일체무언(一切無言)!
제6장
잡초 속 자광사 10년 중창
평생 역경 불사
화엄사상과 월정사 적광전(寂光殿)
한진그룹 조중훈 회장과의 법연(法緣)
50년 월정사 중창
혼백이 빠진 현대사회를 향하여
제7장
목변문(木變文)
5·18 추모사
안중근 의사 순국 108주년 추모사
2013년 11월 시국선언문
평창을 평화의 중심으로
문 대통령에게 '평창 평화선언'을 제안한다
촛불과 동학의 역사적 만남
촛불은 완결된 것인가
무술년 촛불시민의 과제
올림픽은 올림픽답게
평창에서 시작된 미래의 물결
미래세대의 젊음과 용기
평화주의자 안중근
4·27 판문점 선언에 부쳐
제8장
부처님이 계신다면/ 대담자: 김항배(동국대 교수)
朝鮮日報 77年 캠페인 '自己를 定立해야 한다' 第3輯/ 대담자: 조선일보 鮮于 煇(선우 휘) 주필
부록 1
탄허 큰스님 연보
열반 후 부기
탄허 큰스님의 이력 및 역경 일람
탄허기념박물관
부록 2
우리말 원각경보안보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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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wFTCJ_STQRk
아시아 대륙의 중심에 위치한 중앙아시아는 일반적으로 중국의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을 가리킨다. 우리는 이 지역을 ‘투르키스탄(투르크인의 나라)’ 또는 ‘서역西域’이라고 부른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중앙아시아 소장품은 대부분 현재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발견된 것이다. 이 지역은 타클라마칸사막의 남단과 북단을 지나는 서역남도와 서역북도를 통해 기원전 2세기 무렵부터 인도, 서아시아, 중국 간의 교류가 본격화되었고, 여러 오아시스 도시가 세워져 상업과 종교의 중심지로 번영했다. 중앙아시아실에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대표적인 석굴사원 벽화와 조각, 서역남도의 로프노르(羅布泊)·누란樓蘭 수집품, 서역북도 아스타나(阿斯塔那) 무덤 출토품 등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국제적이고 복합적인 중앙아시아 문화와 미술의 특징을 이해하고, 더불어 실크로드를 통한 동서 교류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힌두교의 접근성 때문에 한국을 비롯해 동북아시아에서 그리 유명한 신은 아니지만 비슈누와 그 화신들은 현재진행형으로 야훼 다음으로 인류에게 가장 많이 숭배받는 신격이다.
2010년 기준 힌두교인 중 67.6%가 비슈누의 신봉자[3]인 것으로 조사된다.
창조신의 역할을 맡은 브라흐마가 세상을 창조한 이후로 공기화돼서 뒷방으로 물러나 있다면, 비슈누는 언제나 창조된 그 세상을 살피며 언제나 선이 악을 이기도록 관장하는 유지와 수복, 그리고 평화의 신이며, 세계의 질서이자 정의인 다르마를 방어해내고 인류를 보호하는 존재이자 신적인 질서의 보호자. 그와 동시에, 악을 제거하고 정의와 회복을 유지하는 신이자 평화의 신이기도 하며, 우주의 보호와 유지를 담당하고 있고, 그 자체로 우주의 질서와 인류를 보호하는 최고신이다. 또한, 세계의 질서와 도덕이 문란할 때 다양한 형태로 세계에 나타나 세계를 구원하는 이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비슈누는 인간에게 우호적인 신이며, 힌두신들 중에서도 가장 자비롭고 선한 신으로 나타난다. 괴테의 말을 빌리면 "저 깊은 내부에서 우주 전체를 들고 있는" 중요한 신. 비슈누란 신명은 '이 세상에 널리 퍼지다.', '널리 두루 꽉 차다.'라는 의미이다.
비슈누는 세계를 유지하는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결코 싸움에서 지지 않는 불멸의 존재라고 한다. 같은 3주신인 파괴의 신 시바와 맞먹는 힘을 지니고 있다는데 속성이 다르다. 시바는 말세가 오면 그 세계를 파괴하는 역할이다. 따라서 둘이 싸우게 되면 둘 중 어느 누구도 이기지도 지지도 않는다고 한다. 둘의 힘의 총량은 같아서라고.[4]
비슈누가 사는 곳은 세계의 중심인 수미산 속에 있는 바이쿤타라고 하는 천상의 세계이다. 이곳은 모두 황금과 보석으로 장식되었고, 연못에는 청색과 적색, 백색 연꽃이 핀다. 비슈누 신과 그의 아내인 락슈미는 흰 연꽃 가운데 앉아 빛을 뿜어낸다.
신화에 있어 브라흐마와 시바와 비슈누는 동일인으로, 절대자에 해당한다. 절대자는 자신의 성격을 구분해서, 오른쪽, 왼쪽, 가운데의 3개로 구분하는데, 3개 자리 중에서 비슈누는 가운데이다. 다만 이것은 힌두교에도 교리해석이 분분한 부분으로 저 부분의 해석은 다양하다.
'만물에 스며들다.'라는 어원 풀이도 있다. 우주와 질서와 인류를 보호하는 최고신으로 숭배되며, 비슈누파의 수많은 신자는 그를 유일신으로 여긴다. 비슈누를 섬겨 최고신으로 치는 것을 바이슈나비즘이라고 하고 그 신자를 바이슈나바라고 부른다. 이들에 의하면 우주의 모든 것이 혼돈에 빠져 있을 때, 그는 머리가 1천여 개 달린 아난타 위에서 잠들어 있었다. 그때 그의 배꼽에서 연꽃이 피어오르더니 창조의 신 브라흐마가, 이마에서는 파괴의 신인 시바가 태어났다. 즉, 힌두교의 3대 신들 중 자신을 제외한 다른 두 신을 비슈누가 낳았다는 설명이다.
비슈누에게 바쳐진 희생제의 기둥은 우주의 축이며 가장 높은 걸음의 상징이라고 한다. 비슈누의 걸음은 지상에서 우주공간을 지나 신의 천상에 다다른다. 리그베다에 따르면 비슈누는 만물에 스며들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존재라고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태양신 수리야의 속성 중 많은 부분들이 비슈누에게 옮겨졌다고 한다. 그리고, 비슈누는 원래 아라아인들이 인도 대륙에 칩입했을 당시, 태양과 관련지어 탄생한 수많은 브라만교의 태양신 중 하나였다고 한다. 비슈누는 원래 바아리안계의 신이었다가 베다 시대에 신의 전당으로 들어왔다고 하는데, 사실 힌두교에 나오는 신들은 여러 지방의 신들이 한데 합쳐져 하나의 신이 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이 때문에, 비슈누는 태양신이면서도 서인도의 영웅적인 지도자로 추정되는 바수데바와 동일시되었다고 한다.
외모는 주로 검푸른 피부에 화려한 옷차림을 한 남성으로 묘사한다. 팔이 4개 달렸다고 나오지만, 때때로 6개나 8개로 묘사될 때도 있다. 또한 대단한 미청년으로 외모에 대한 묘사나 찬양이 많으며 힌두교 경전 중 시바 신이 비슈누의 외모를 상세하게 묘사하며 극찬한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 비슈누를 가리켜 세상 모든 아름다움의 총합이라고 말한다. 브라흐마 또한 모든 것은 상상할 수 있어도 그의 아름다움은 상상될 수조차 없을 정도라고.
신들이 어쩌지 못하는 악마나 문젯거리는 거의 비슈누가 다 해결하기 때문에, 3대 신 중 활약상이 가장 많고 그와 관련된 신화 수도 엄청나다. 또한 단순한 힘에 의지하지 않고 지략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대부분. 브라흐마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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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zXojmNKsEJ4
호루스를 안고 있는 이시스(Isis Nursing Horus), 사카라, 기원전 712 ~ 525년경(제25왕조 ~ 제26왕조), 설화석고.청동
이시스는 세트(Seth)에 의해 죽은 남편 오시리스를 부활시키고, 남편의 원수를 갚기 위하여 아들 호루스를 키웠습니다. 이런 모습 때문에 이시스는 헌신적인 아내와 어머니를 대표하는 강력한 여신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이 조각상은 어린 호루스를 보살피는 이시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내문, 중앙박물관특별전, 2017년)
[중앙박물관특별전, 이집트보물전] 오시리스 신화, 사후세계에 대한 믿음
오시리스신화는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많은 신들 가운데 이집트인들의 정신세계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그리스.로마신화나 기독교, 불교 등 후대 종교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부분이다. 오시리스는 사후세계를 다스리는 신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동생 세트에게 죽임을 당한 후 여신 이시스와 동생 네프티스의 도움으로 부활하였다. 오시리스와 이시스 사이에 태어난 신 호루스는 현세를 다스리는 신으로 여겨지며 파라오를 상징하고 있다. 이런 구도는 후대 대부분의 절대왕조에서 받아들여졌으며 세계사와 인류의 정신세계에 많은 영향을 끼친 부분이기도 하다. 전시에서는 오랜세월 이집트인들에게 영향을 끼친 오시리스신화를 보여주는 유물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관련된 내용들은 고대 이집트부터 그리스.로마시대까지 오랜 세월동안 다양한 유물들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사후세계에 대한 믿음
사람은 누구나 죽음을 두려워하고, 영원한 삶을 희망합니다. 이집트인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에게 사후세계에서의 영원한 삶에 대한 믿음을 심어준 것은 바로 신화였습니다. 그 신화 가운데 이집트를 다스렸던 태초의 왕, 오시리스(Osiris)가 그의 동생인 세트(Seth)에게 죽임을 당하지만, 아내인 이시스(Isis)에 의해 되살아나 사후세계의 왕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이집트인들에게 죽음을 준비하며 사후세계에서의 영원한 삶을 꿈꾸게 하였습니다. (안내문, 중앙박물관특별전, 2017년)
호루스는 이집트의 신들 중에서 다양화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보통 매의 머리를 한 남성으로 표현되나, 호루미오스라고 불릴때에는 사자의 외관을 취하며, 하르마키스라고 불릴때에는 스핑크스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또한 후대에는 유아신(幼児神)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이시스는 오시리스를 살해한 세트의 위협을 피하며, 토트의 도움을 빌려 호루스를 몰래 출산한다. 그리하여 어머니인 이시스의 무릎 위에 놓인 아기(하포크라테스)로 표현되기도 한다. 또한 로마 시대에는 병사의 형태로 모습을 바꾸어 성 게오르기우스의 원형이 되기도 한다.
호루스는 대기와 불을 상징하며, 그 색은 일반적으로 흑, 적, 백을 의미한다.
신화
영향
부친 오시리스의 복수를 완료한 호루스는 현세의 통치자가 된다. 따라서 파라오는 호루스의 화신으로 여겨지며 역대의 왕들도 그의 이름을 따는 경우가 많다.
호루스는 태양신 라와 결합하여 라-호라크티(Ra-Harakhte, 지상의 호루스인 라)를 시작으로, 여러 신들과 융합하여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이집트를 상징하는 모양으로서 유명한 우제트의 눈이란 바로 호루스의 눈을 뜻하기도 한다.
호루스의 어머니 혹은 아내로 여겨지는 여신 하트홀의 이름은 '호루스의 집'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집트 항공의 항공기의 수직꼬리에는, 비행의 안전을 바라는 의미로 호루스의 심볼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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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hqLB-ddc7z8